바코파 효능

건강 / 2019. 12. 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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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파는 습지를 좋아한다. 이 허브는 작은 다육질 잎과 우아한 자줏빛 꽃이 달린 포복성 다년초로, 인도 및 아시아 대부분 지역의 습지와 진흙 해안에서 자생한다. 바고파 잎은 뭉개면 특유의 레몬 향이 난다. 영어로는 코스털 위터 히솝(coastal water hyssop)으로도 불리지만, 주로 힌디어인 브라미(brahmi)로 불린다. 평범하게 생긴 이 허브는 인도의 아유르베다 의학에서 3000년 넘게 수만흔 질병의 치료제로 사용되었는데, 특히 기억력과 인지 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었다.


고대 인도의 베다 경전인 카라카 삼히타와 수슈루타 삼히타에는 이해력과 학습 능력, 기억력 향상을 위해 바코파를 사용한 기록이 나와 있다. 인도에서는 신생아가 태어나면 전통에 따라 바코파로 도유 의식을 행해 지능으로 통하는 문을 열어 준다. 인도의 어린이들은 지능 향상을 위해 매일 바코파 차를 마시며, 시럽을 먹기도 한다. 오랜 옛날부터 아유르베다 의사들은 바코파를 환자들의 기억력과 정신력 향상을 위해 사용했고, 불안 해소를 위한 신경 강장제 및 천식 치료제, 심장과 폐 기능의 건강을 위한 보조제로 처방했다. 이 허브는 혈액 정화제, 그리고 설사, 기관지염, 열병 치료제로도 꼽힌다. 잎에서 나오는 즙을 염증이 생긴 관절에 바르면 통증이 완화될 수 있다. 지난 수십년 동안 바코파는 서양 허브의학 전문의와 많은 나라의 의학 연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여러 연구에서는 바코파가 시각 정보를 쉽게 받아들이고, 학습 속도를 향상시키며, 새로운 자료를 기억 속에 더 효율적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밝혀졌다. 바코파는 불안을 완화하고 신경 자극 전달을 촉진하여 인지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높여 줄 수 있다.


오늘날 서양 허브의학에서는 바코파를 긴장 해소와 스트레스 예방에 사용한다. 이 허브는 사람들의 집중력과 주의 집중 시간을 늘려 주고, 기억력과 그 밖의 인지 기능을 향상시켜 준다. 허브의학 전문의들도 정신 건강, 신체 지구력, 면역 건강 증진에 이 허브를 처방한다. 바코파는 노인들의 인지 능력에도 효과가 있다.


바코파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이며 잎자루가 없고 길이는 2.5cm까지, 폭은 1.2cm 미만으로 자란다. 관 모양의 꽃은 파란색에서 보라색 또는 흰색을 띠며 보통 5월에서 10월까지 핀다.


인도의 여러 지역에서는 바코파와 고투콜라를 똑같이 브라미와 만두카파르니라는 이름으로 불러 더 혼동이 된다. 보통 인도 남부의 케랄라 주에서는 바코파가 브라미라고 불리며, 북부와 서부에서는 만두카파르니로 불린다. 한편 고투콜라는 인도 북부 및 서부 지역에서 브라미로 불리며, 남부에서는 만두카파르니로 불린다.


경고 사항

바코파를 복용하면 갈증, 구역질, 피로를 일으키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비교적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바코파를 진정제와 혼합 복용하면 졸릴 수 있고, 갑상선 치료제와 상호작용을 일으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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