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귀 효능

건강 / 2019. 12. 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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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안젤리카라 불리는 당귀는 샐러리과에 속하고, 중국 중부의 추운 산간 지역이 원산지이다. 당귀는 수천 년 동안 중국, 한국, 일본에서 전통 약재로 사용되었다. 전설에 따르면 당귀가 최초로 약재로 사용된 것은 한 남성이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려던 염원의 결과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그는 산으로 들어가 야생에서 살아남는 능력으로 자신의 힘과 지략을 입증해 보이려고 했다. 산으로 떠나기 전 그는 아내에게 3년 후에도 자기가 돌아오지 않으면 죽은 것으로 알고 다른 남자와 결혼하라고 말했다. 


시간이 흐른 후 정확하게 그의 말처럼 되었다. 그는 돌아오지 않았고, 아내는 다른 남자와 재혼을 했다. 그런데 그의 아내가 재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남자가 돌아왔고, 이에 아내는 비통해 하면서 심하게 앓아누었다. 남자는 산에 있는 동안 여태껏 보지 못했던 식물의 뿌리를 모았는데, 그가 이 뿌리를 약으로 만들어 아픈 아내에게 주었다. 그러자 그녀가 완전히 회복되었다. 


당귀라는 이름은 흔히 '돌아오다'로 풀이되는데, 이는 이 허브가 여러 신체 기관과 전신의 정상적이고 건강한 기능을 되찾아 주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당귀는 중국의 약재 가운데 가장 널리 처방되던 허브로 대개 다른 허브들과 혼합해서 사용했다. 주로 여성의 건강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당귀는 '여성의 인삼'이라 불리기도 한다. 


의학적 용도

+여성용 강장제

+월경 전 증후군

+월경통

+신장 강장제


당귀 뿌리는 수천 년 동안 중국, 한국, 일본에서 향신료나 약재로 사용되었다. 당귀는 지금도 중국 전통 의학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허브이다. 당귀는 피로 해소와 출산 후 산모 회복 및 월경통 같은 여성의 건강 질환 치료에 효능이 있는 허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서양에서는 당귀가 제약 회사인 머크에서 당귀 추출물을 부인과 질환 치료제로 유럽에 소개한 1800년대 후반에 인기를 끌었다.


연구 결과 당귀에는 약간의 에스트로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여성의 폐경 증상 완화에 자주 추천되고 있다. 그러나 폐경기 여성 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 시험에서는 당귀가 안면 홍조 증상 감소에 위약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당귀를 다른 허브와 혼합하지 않고 단독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많은 비난을 받았다. 


중국 전통 의학에서는 당귀를 다른 허브들과 혼합해서 사용하기 때문이다. 당귀 뿌리, 작약 뿌리, 고본 땅속줄기, 삽주 땅속 줄기, 택사 땅속줄기, 복령이 들어 있는 혼합 제제를 사용해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는 참가자의 70%가 안면 홍조 증상이 감소된 것으로 밝혀졌다. 약제를 이용하는 다양한 전통 방식에서는 허브를 혼합해서 사용하는 것이 예외가 아닌 규정이다. 


그러므로 한 가지 허브를 단독으로 사용한 임상 시험에서는 그 허브에 효능이 없다는 잘못된 결론이 나올 수 있다. 당귀는 황기와 혼합해서 면역력을 향상시키며, 신장 기능을 회복하고 강화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한 연구에서는 이 허브 혼합 제제가 신장 기능 저하 및 만성 신장 손상이 있는 동물의 손상률을 크게 감소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당귀 및 안젤리카속의 다른 식물 종에는 소랄렌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랄렌은 자외선 요법과 병행하여 건선 치료제로 사용되기도 한다. 연구 결과 이 치료법으로 환자의 40~66%가 건선 증상이 개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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